일상/요즘 듣는 노래10 개가 말하네 - 크라잉넛 라이브 : 7년전에서 25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다7년 전에 시작되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꿈을 꾸는 줄도 모르고 회색시멘트 발자국 내다 그저 욕만 바가지로 먹고있는 줄고 모르고 일어나 세상의 더러운 쓰레기는 니가 아냐 부족한 것은 없어 단지하나 그저 너에게 잘 보이고 싶어 꼬리치네 차가운 사람들 속 어찌하나 나는 이 도시 속에 구식난로를 태울 거야 개가 말하네가지 마라 밥 좀 다오 그저 나는 배고파서 세상 무서운지 모르고 똥개라 해도 상관치 않아 그저 나는 따스한 사랑이 필요한지 모르지 일어나 세상의 더러운 쓰레기는 니가 아냐 허무한 세상 속 꿀단지하나 빠져 나오기 힘들어하는 작은 개 하나 차가운 사람들 속 어찌하나 나는 이 도시 속에 구식난로를 태울 거야 개가 말하네 멍멍 짖네개가 말하네 멍멍 짖네하늘아 .. 2024. 9. 20. Champions - 조수미 너와 나 지금 여기에 두 손을 마주 잡고 찬란한 아침 햇살에 너의 다짐 새겨봐 멀지 않아 우리 함께라면 We are the champions! tonight 이기리라 O cari me mi amo Imorento impera Cora me sentori In movante ora O cari me mi amo In morento ave O pero menti o In peri menti ora 뛰어라 가슴을 열고 푸른 하늘을 향해 챔피언 승리를 위해 함께 달려나가리 멀지 않아 우리 함께라면 We are the champions! tonight 이기리라 O cari me mi amo Imorento impera Cora me sentori In movante ora O cari me mi amo In mo.. 2024. 3. 9. Take Me Home, Country Roads - John Denver [가사/해석] Poems, Prayers & Promises (1971) 1995년 라이브 - 뭔가 다르다 cover (The Petersens) Almost heaven 천국과도 같은 West Virginia 웨스트 버지니아 Blue Ridge Mountains 블루리지산맥과 Shenandoah river 셰넌도어강 Life is old there 그곳의 삶은 older than the trees 나무들보다 오래되었지만 Younger than the mountains 산보다는 어리고 blowin' like a breeze 산들바람처럼 불어오죠 All my memories 나의 모든 기억은 gather round her 그녀에 관한 것 뿐이죠 Miner's lady 광부의 아내인 그녀는 stranger to blue .. 2024. 2. 27. 1동 303호 - 장필순 어디선가 망치질 소리는 피곤한 내 머리에다 못을 박고 난 잠에서 깨어났어 무기력한 내 신을 신고 어지러운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어 난 거리로 밀려났어 모두 내게 속삭이지 하늘도 바람도 달리는 저기 자동차들도 모두 내게 타이르지 조금씩 조금씩 익숙해지렴 눈부시게 옷을 입고 껍질뿐인 웃음으로 고양이처럼 날렵하게 눈물 없는 가슴으로 집으로 향하는 저물어가는 길 저만치 3층 내방에 희미한 불빛 너무도 아름다워 날 반기는 경비 아저씨 오늘은 왜 이렇게 친절하실까 눈물이 날 것 같아 눈부시게 옷을 입고 껍질뿐인 웃음으로 고양이처럼 날렵하게 눈물 없는 가슴으로 장필순 7집에 수록된 1동 303호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신비한 느낌을 준다. 일상 그자체인 가사인데 왜이렇게 신선힌 느낌을 주는걸까? 우-아-야 도 너무 좋다... 2024. 2. 20.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1번 Schubert: Piano Sonata No. 21 In B Flat Major, D.960 - I. Molto moderato 학교다닐적 혼자서 여러 단과대 강의를 하나씩 들어보곤 했었다. 덕분에 학교 이곳 저곳을 많이 다녀본 것 같다. 음대에서도 음악속의 철학이라는 강의를 들었었다. 강의실에는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있었고, 강의시작마다 교수님께서는 음대생들을 초청하여 라이브연주를 선보였었다. 이공계생 입장에서 신선하고 인상적인 수업으로 기억한다. 사실 강의의 핵심 주제인 음악속에 어떤 철학이 담겨있는가에 관하여는 많이 기억하지 못한다. 다만 강의에서 마주쳤던 여러 좋은 음악들이 남았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곡도 이렇게 알게된 피아노곡인데, 듣고있으면 잡념이 사라지고 심.. 2024. 1.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