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9 청첩장 모임 고등학교 친구의 청첩장 모임에 다녀왔다.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을 하고 있는데, 정말 대단한 친구들이다. 을지로 근처로 2차를 갔다. 적당히 한산하고 적당히 시원한 날이었다. 사장님께 밖의 테이블에 앉을 수 있냐고 물었더니 정말 뜬금포로 외딴곳에 자리를 만들어 주셨다 ㅎㅎ 2024. 5. 15. Champions - 조수미 너와 나 지금 여기에 두 손을 마주 잡고 찬란한 아침 햇살에 너의 다짐 새겨봐 멀지 않아 우리 함께라면 We are the champions! tonight 이기리라 O cari me mi amo Imorento impera Cora me sentori In movante ora O cari me mi amo In morento ave O pero menti o In peri menti ora 뛰어라 가슴을 열고 푸른 하늘을 향해 챔피언 승리를 위해 함께 달려나가리 멀지 않아 우리 함께라면 We are the champions! tonight 이기리라 O cari me mi amo Imorento impera Cora me sentori In movante ora O cari me mi amo In mo.. 2024. 3. 9. Take Me Home, Country Roads - John Denver [가사/해석] Poems, Prayers & Promises (1971) 1995년 라이브 - 뭔가 다르다 cover (The Petersens) Almost heaven 천국과도 같은 West Virginia 웨스트 버지니아 Blue Ridge Mountains 블루리지산맥과 Shenandoah river 셰넌도어강 Life is old there 그곳의 삶은 older than the trees 나무들보다 오래되었지만 Younger than the mountains 산보다는 어리고 blowin' like a breeze 산들바람처럼 불어오죠 All my memories 나의 모든 기억은 gather round her 그녀에 관한 것 뿐이죠 Miner's lady 광부의 아내인 그녀는 stranger to blue .. 2024. 2. 27. 1동 303호 - 장필순 어디선가 망치질 소리는 피곤한 내 머리에다 못을 박고 난 잠에서 깨어났어 무기력한 내 신을 신고 어지러운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어 난 거리로 밀려났어 모두 내게 속삭이지 하늘도 바람도 달리는 저기 자동차들도 모두 내게 타이르지 조금씩 조금씩 익숙해지렴 눈부시게 옷을 입고 껍질뿐인 웃음으로 고양이처럼 날렵하게 눈물 없는 가슴으로 집으로 향하는 저물어가는 길 저만치 3층 내방에 희미한 불빛 너무도 아름다워 날 반기는 경비 아저씨 오늘은 왜 이렇게 친절하실까 눈물이 날 것 같아 눈부시게 옷을 입고 껍질뿐인 웃음으로 고양이처럼 날렵하게 눈물 없는 가슴으로 장필순 7집에 수록된 1동 303호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신비한 느낌을 준다. 일상 그자체인 가사인데 왜이렇게 신선힌 느낌을 주는걸까? 우-아-야 도 너무 좋다... 2024. 2. 20. 민들레 키우기 #3 - 흙높이 맞춰주기 지난 포스팅에서 분갈이를 해주었는데, 슬프게도 분갈이는 실패하였다. 민들레들이 분갈이를 해주기엔 너무 작고 연약했던게 아닌가 싶다. 희망이 2호~ 5호는 가슴에 묻었지만 초보식집사로서 경험치를 조금은 쌓았다고 생각한다. 누워있다가 물을주면 일어나던 희망이 5호 (4배속) 그래도 가장먼저 새싹이 나왔던 희망이 1호가 여전히 굳건하게 자라주었다. 민들레를 키우면서 관찰해보니 특이한 점들이 몇개 있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일단 바질과 같은 식물과 다르게 잎이 한장씩 나온다는 점이다. 민들레잎이 나오면 하늘을 향해 자라다가, 어느정도 무거워지면 땅으로 드러눕는 과정을 반복하는것 같다. 아래 사진의 잎은 6번째 잎이 나온 모습이다. 희망이1호는 튼튼하게 잘 자라주었지만, 화분안의 흙높이가 낮아 잎들이 쭉쭉.. 2024. 1. 21. 이전 1 2 3 4 5 6 다음